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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맡기다 맞기다 - 올바른 맞춤법은 이렇게 기억하자!

by 피카맨 2020. 10. 25.

일상생활을 하거나 카카오톡에서 얘기를 하다보면 햇갈리는 단어나 문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표현들의 맞춤법을 잘못 얘기한다면 남들이 보기에도 부족해보이고 안좋겠죠. 그리고 요즘 젊은층들이 많이 쓰는 신조어나 줄임말을 많이 쓰는데 이런 용어들과는 다르게 표준어는 정확하게 알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애매한 표현들이 있을 때는 항상 찾아보고 틀리지 않게 말하도록 노력하는게 좋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햇갈리는 표현으로는


맡기다 / 맞기다 / 맏기다


이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을겁니다.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요?



맞기다 / 맏기다

이 두 표현은 모두 국어사전에는 없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발음이 같은 발음이기 때문에 말로 표현할 때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면서 막상 글로 쓰려고하면 햇갈릴텐데요.

맞기다와 맏기다는 모두 잘못된 표현이니 쓰지 않아야겠습니다. 카카오톡이나 글을 쓸때는 맞는 표현인 '맡기다'로 써야겠습니다.



맡기다

'맡기다'가 옳은 표현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표현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맡기다는 발음은 [맏끼다]로 위에 잘못된 표현인 맞기다, 맏기다와 발음은 같습니다. 하지만 '맡기다'가 옳은 표현이라는거 기억하세요.




맡기다는 동사로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ex. 소년에게 중요한 임무를 맞기다)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ex. 신분증을 안내실에 맡기고 들어가다)

주문 따위를 하다.

이렇게 네이버 사전에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맡기다는 어떠한 임무를 가지는 것이나 물건을 보관하게 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

은행에 돈을 맡기다.

철수에게 사무실 청소를 맡기다.

내 노트북을 동생에게 맡기다.

나는 회사에서 경리 업무를 맡고 있다.



이제 정확한 표현을 알겠네요. 혹시나 표준어가 햇갈린다면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를 통하면 정확한 표현을 알 수 있으니 그때그때 확인해서 틀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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