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실손보험은 거의 필수로 가입하고 계실 겁니다. 최근 보험회사의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기존 실비보험의 경우 일부 가입자들의 과잉진료 등으로 다른 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4세대 실손보험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실손보험 가입자가 22년 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게되면 1년간 보험료를 50% 절반의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현재 내가 어떤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된다면 아래 정리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세대 실손보험이란
먼저 실손의료보험이란 무었일까요? 실손의료보험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 일부를 보상해주는 민간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은 가입시기에 따라서 보장 및 내용이 달라집니다. 최근 뉴스나 매스컴을 통해서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가입시기에 따라서 다른 세대별 실손 보험은 밑에 정리를 참고하세요
- 1세대 실손보험 2009년 06월 30일 이전 가입
- 2세대 실손보험 2009년07월01일 ~ 2017년 03월 31일 가입
- 3세대 실손보험 2017년 04월01일 ~ 2021월 06월 30일 가입
- 4세대 실손보험 2021년07월01일 이후 가입
급여, 비급여란
병원비는 급여와 비급여가 있습니다.
급여: 수술이나 치료 등에 국가가 가격을 정해 놓은 것
비급여: 병원이 그냥 받고 싶은 만큼 받는 것
급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국가가 가격을 정해 놓은 것이고 급여 중에서 본인부담금만 부담을 하고 그것이 병원비라고 보면 됩니다 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전액 병원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 장단점
장점으로는
4세대 실손보험은 1,2,3세대보다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많게는 80%까지 저렴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4세대 실손은 진료를 많이 받을수록 비급여 보험 수령액에 따라 개인별 최대 4배까지 할증이 붙을 수 있습니다. (24년 7월부터 적용 예정)
급여와 비급여를 주계약과 특약으로 나누어서 계약을 하게 되는데 기존 1,2,3세대에 비해 자기 부담률이 10% 정도 높아집니다. 비급여는 기존에는 20% 부담에서 본인이 30%까지 부담을 해야 합니다. 기존 1,2,3세대에서는 자부담금이 많아도 200만 원 정도였다면 4세대 실손은 자기부담금에 한도가 없어 병원비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특징
4세대 실손보험은 5년마다 갱신 재계약이 됩니다. 보험료는 1년마다 갱신인데, 5년에 마다 재계약이 되므로 5년이 도래하였을 때 그 당시 판매되는 실손보험으로 가입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그 당시에 5세대나 6세대가 판매가 되고 있다면 또 새로운 조건과 내용을 가진 보험으로 다시 가입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보험은 계속 이어가는데 비해 이런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5년마다 갱신이 다시 된다고 중간에 새로 생긴 병력으로 인해서 가입 거부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중간에 병을 얻더라고 계속 실손보험을 이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결론. 4세대 실손보험 갈아타야하나
만약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지 않고 있는다고 해도 1,2,3세대 계약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라는 우려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60세가 되면 15만 원을 내야하는데 지금 40대가 20년 뒤에도 15만원을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험료가 매년 20% 정도 오르다 보니 60세에는 40만 원까지도 부담할 수 있습니다.
당장 보험료 절약이 필요한 가입자라면 4세대 실손보험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병원을 이용 많이 하고 있는 가입자라면 4세대 실손보험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기다리고 있다가 추후에 변경을 해도 되니 조금은 더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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